엑설런스, 탁월함을 결정하는 9가지 능력

책 소개 

제목 : 엑설런스 

저자 : 도리스메르틴

출판사 : 다산북스 

 

다산북스 서평단에 당첨이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탁월함, 성과를 이룬 사람, 리더들에게 있는 것이 탁월함이 아닐까 싶었다. 과거보다 현재가 더 나아지고 싶고, 더 나은 미래를 살고 싶다. 엄청나게 빨리 변화하는 사회에서 남과 다른 기준을 세우며 살아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 탁월함을 배우고 싶다. 

 

VUCA란

VUCA, 즉 변동성(Voli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글자를 딴 신조 단어이다. 세상은 점점 빨라지고, 우리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간다. 예를 들면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코로나이다. 신종플루, 조류독감 때도 이렇게 세상이 변했던 것 같지 않다. 코로나로 회사가 셧다운이 되고, 개인의 자유가 제한되고, 변동성과 불확실성, 모호성이 커져만 갔다. 그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 대다수가 그럴 것이다. 하지만, 그 변화 속에서 기회를 잃는 자도 있지만, 새로운 기회와 부를 축적해나가는 사람도 있다. 탁월함, 트렌드를 읽는 시선을 가진 사람이 아닐까? 우리는 탁월함을 가질 수 있을까? 보통사람일 뿐인데

 

 

탁월함은 상태가 아니라 노력이다

 

작가는 탁월함은 거대한 목표를 이루고,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 내는 소수가 가진 자질이 아닌, 자신을 뛰어넘어 성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며 오늘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행이다. 나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보통의 사람도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탁월함을 만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1. 열린 마음 : 호기심은 초능력을 발휘한다 
2. 자기 성찰 : 나의 소망과 가치를 아는 사람은 나뿐이다 
3. 공감 : 깊은 이해심은 혁신을 창조한다 
4. 의지 : 타월함을 습관으로 만든다 
5. 리더십 : 지시하지 말고 영감을 불어넣는다 
6. 평정심 : 감정을 다스려야 본질을 이를 수 있다 
7. 민첩성 : 계획만 따르지 말고 변화에 반응해라 
8. 웰빙 : 때로는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봐라 
9. 공명 : 혁신은 홀로 태어나지 않는다 

 

작가는 9가지의 탁월함의 비밀을 알려준다.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 이미 가지고 있는 덕목도 있을 것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적용하고 수정해보기에도 좋다. 당장에 9가지를 습득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나의 상황에 따라 공감되거나 끌리는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다. 곁에 두면서 부족한 부분이 생겼을 때, 그 부분을 꺼내어 읽어보고, 자기 성찰하며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자기 성찰과 평정심에 주목하였다. 사실, 나는 감정적이고, 화가 나면 그 분노를 겉으로 표현하고,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다. 상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을 보았을 때, 변화시킬 수 없음을 인정하고, 그 감정을 가라앉혀야 한다. 나는 그걸 잘하지 못한다. 책에서는 평정심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차를 마시며, 그 감정을 분리하는 연습, 객관적으로 그 감정을 바라보는 연습을 하라고 한다. 나에게 꼭 필요한 행동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