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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독서

책서평. 진짜부자 가짜부자 (사경인)

by 경제공부하는 베짱이 2022. 3. 27.

 

​굿머니😀

"돈이좋아 돈공부"입니다 

 

 

돈은 얼마나 있어야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과연 내가 원하는 10억을 모을 수 있다면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 

 

사경인 회계사는 회계사의 관점으로 진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읽고서 실천하지 않으면 변화되는 것이 없다. 하나라도 적용해서 내 거로 만들어야 부자의 길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회계사이기도 하고, 재무제표에 관한 책도 쓰고, 유튜브도 하고 있는 저자는 경제적자유를 이룬 사람이다. 그래, 회계사니까 돈이 많겠지 했지만 안에 들여다보면 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 책에서는 가계의 자산과 부채를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작성하듯 살펴보라고 했다. 자산이 얼마이고, 부채는 얼마인가요?라고 물어보았을 때 사람들은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나의 돈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풀어가는 과정이 돈에 대한 주도권을 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기에는 워크북도 만들어 두고, 하나하나 자산/부채를 적어가며 돈을 기록하라고 되어있다. 

 

부자방정식 1. 자산 - 부채 = 순자산(자본) 

이 공식은 재무상태표의 기본 틀 중에 하나이다. 

기업만 이렇게 적는 것이 아니라, 가계의 재정도 이렇게 관리하라고 했다. 가계부만 쓴다면 비용만 기록하게 된다. 그럼 순이익이 얼마인지 알 수 없어진다. 

 

나도 기록해봤는데, 자산과 부채를 먼저 기록한 후, 자산의 수익률 / 부채의 이자율을 또 기록한다 

나의 경우에는 자산 수익률 < 부채의 이자율이 더 높았다. 부채를 먼저 갚아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렇게 해야 돈을 모을 수 있겠다 싶었다. 특히 나의 경우에는 남편의 신용대출이 있어서, 자산을 증대시키지 않는 나쁜 부채에 속한다. 그래서 나의 자산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부채를 먼저 갚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만약에 자산 수익률 > 부채의 이자율이 높다면, 레버리지를 해서 부채를 갚지 않고 자산의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낫다고 회계사는 말했다. 이는 나쁜 부채가 아니라 좋은 부채인 것이다. 

 

부자 방정식 2. (당월) 순자산 - (전월) 순자산 = 순이익 

가계부를 매일 쓰고, 분석한다는 것은 쉽지않다. 그러다 보면 포기하고 적지 않게 된다. 대충이라도 기록하여 분석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했다. 부자 방정식은 손익계산서를 만드는 방법과도 비슷하다 

 

1. 부자 방정식 1번에서 구한 순자산을 매월 정리를 한다. 
2. 전월 순자산 / 당월 순자산을 구할 수 있다 
3. 당월 순자산 - 전월 순자산 = 순이익 
4. 당월 소득 - 순이익 = 당월 지출 

부자방정식 2에서는 순이익과 순지출을 구하는 방법이 나왔다. 말일의 자산/부채의 금액을 산정하여 당월 순자산금액을 구하면 당월 순이익/당월 지출금액을 가계부를 쓰지 않아도 구할 수 있다. 

 

부자 방정식 3. 시스템 수익 > 생계비용 

생계비용을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이걸 줄이게 된다면 삶의 질도 떨어지고, 우울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저자가 생각한 방법은 시스템 수익을 늘리라고 했다. 시스템 수익이란 별다른 노동의 투입 없이 자동으로 얻는 소득을 말하는데, 이분의 경우에는 인세, 유튜브 등 본업 외의 수익을 얻어야 한다고 했다. N잡러가 되라는 것이었다. 기본 노동소득만으로는 할 수 없으니, 요즘에는 투잡이나 다른 수단으로 돈을 벌 일들이 많으니, 찾아보라고 했다. 나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생각해보았다 

 

1. 블로그 수익  

2. 배당금 

3. ETF 투자 

 

이렇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블로그는 아직 수익이 나지 않지만, 올해 안에 수익이 나도록 노력해볼 것이다. 

배당금과 ETF투자는 월급이 들어오면 고정적으로 적금처럼 넣을 계획이다. 그러려면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걸 안다. 부자는 1년 뒤에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나는 길게 보기 때문에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이루어 나갈 것이다 

 

남편과 가계의 재정상태를 얘기하라 

이 책을 남편에게도 읽으라고 권해볼 것이다. 그리고 내가 우리집의 가계 상태를 정리하여 우리의 상황이 어떤지, 자산과 부채는 얼마가 있고,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지 로드맵을 그려보려고 한다. 비전보드라고도 하던데,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얘기해야 할 것 같다 

 

회계적으로 가계부를 재정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책으로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가계부 앱 중에 뱅크 샐러드를 추천한다. 거기에 자산/부채/순자산 이렇게 정리해주는 것도, 가계부도 자동으로 업로드해줘서 내가 조금만 계정만 수정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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