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똑똑한 엄마, 당당한 재테크를 위한 꿀팁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재테크 초보를 위한 책이기도 하고, 특히 엄마들을 위한 재테크이기도 하다.
작가 : 슈엔슈 (박현욱)
삼성증권에서 14년에서 근무한 금융전문가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아프면서 본격 전업맘이 되었다. 직장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블로그에 재테크 방법들을 나누면서 유명 재테크 블로거가 되었다. 지금은 강연도 하며 바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으시다
사실, 나는 슈엔슈님의 팬이다. 공모주를 하게 되면서 슈엔슈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 강연하러 오시면 어떻게서는 찾아가서 강의를 들었다. 그러다 책까지 구매하게 되었다. 슈엔슈님이 개정판 책을 쓰신다고 하셔서 나중에 개정판을 살까 했는데 너무 기다리기 힘들다. 그래서 책도 구매했다. 강의 들으러 갈 때 책에 사인받는 분들이 부러웠단 말이지! 요즘에는 맞벌이 워킹맘이 필수인 시대이다. 하지만, 아기 계획도 있다. 혹시 모를 퇴사를 하게 되면, 가정경제를 잘 이끌어낼 수 있을까? 내가 지금처럼 돈을 모을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생겼다. 전업맘을 하고 있고, 재테크를 하며 돈을 벌고 있는 슈엔슈님의 책이 나에게는 그저 빛이었다.
재테크, 힘들이지 않고도 할 수 있다
가계부, 예산을 먼저 짜라
가계부는 이미 쓴 돈을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예산을 계획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3개월 치의 가계부의 지출을 기록한 뒤, 1년 단위로 교육비, 보험, 금융상품, 공과금, 생활비, 여비비 등이 얼마가 들어갈지 예상금액을 산출한다.
생활비 절약하는 방법
대형마트 보다는 일반 마트를 애용하고, 온라인상품권(컬처랜드, 해피머니 상품권)을 인터넷에서 8-10% 할인받아 구매한다. 그것으로 생활비를 결제한다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핸드폰 구입시에는 일시불로 납부하는 것을 추천
보통 24개월, 35개월 할부로 휴대폰비를 내는데 여기에는 할부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이런 사소한 비용을 줄여야 한다.
평생 재테크 파트너를 만들어라
백화점을 방문하듯 금융기관을 방문하라고 한다. 은행/증권회사를 방문할 때도 그냥 가지말고 한껏 차려입고 가라고 강의에서도 말했다. 돈이 없어도 내 통장에 몇 억은 있는 척하면서 상담을 받으면 좋은 상품이 생길 때 상품을 안내해주기도 한다고 했다. 친한 은행 직원을 만들어 두면 추후에 환전할 때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직원과 상담하면서 친밀해지기 위해서는 나의 금융 상식도 높여야 한다.
목돈 없는 엄마들을 위한 재테크
슈엔슈님은 블로그에 고금리상품을 추천한다. 공모주, ELS 추천도 많이 하시지만 고금리 적금을 많이 추천하시기도 한다.
그 이유는 '원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전업맘들은 돈을 벌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모아야지 잃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수적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보수적이지만 그 수익은 보수적이지 않은 것 같다. 웬만한 직장인만큼 벌고 계시니 말이다.
한시적, 이벤트성, 비과세 상품은 무조건 가입해라
이런 상품은 고민하지 말고 먼저 가입후, 고민하라고 한다. 선가후고! 완판이 되면 가입하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 보면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신협, 제2금융 저축은행에서 특판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니, 관심을 가질수록 가입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가로식 저축
슈엔슈님은 가로식저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기 1~10년짜리로 나눠서 가입하는 것이다. 우리가 보통 하는 저축이 세로식 저축, 즉 1년짜리 상품을 여러 가지 넣는 것을 말한다. 가로식 저축은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 저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으로 하는 저축의 장점은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여 목돈을 마련할 수 있고, 만기가 길어질수록 금리도 높아지기 때문에 받을 수 있는 추후 받을 이자도 많다고 한다.
ELS, 펀드, 공모주 투자로 추가 수익을 얻는다
저축만으로는 원하는 수익을 얻는 것이 쉽지 않다. 주식을 하면 저축보다는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수 있으나, 그만큼 손실도 감당해야한다. 슈엔슈님은 모르면 투자하지 마라고 한다. 아는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 잘 아는 기업이라면 투자하는 것이 맞으나, 카더라 통신을 듣고 투자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추천하는 상품들이 ELS, 펀드, 공모주 투자 등이 있다. 특히, 몇 년전에는 공모주를 하려면 몇 천만원의 투자금을 넣어야 주식을 배정받을 수 있었으나, 지금은 기본수량을 넣으면 1주는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더 높아졌다. 더 쉽게 할 수 있다.
슈엔슈님은 엄마들의 워너비일 것이다. 전업맘이 되면 돈을 쓰는 것도 눈치가 보이고, 빠듯한 생활에 재테크는 언감생심이다. 마이너스가 아니면 다행일 것이다. 한데 슈엔슈님은 매년 3천만원을 번다니, 얼마나 멋있는 사람인가. 그래서 나는 자신감이 생겼다. 내가 나중에 전업맘이 된다 하더라도, 나도 재테크를 멈추지 않을 것이다. 슈엔슈님처럼 아이들도 잘 키우고, 내가 하고 싶은 것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필수이다. 블로그에도 글을 쓰고, 기록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야 할 것 같다. 아는 분처럼 1인 기업가처럼 될 수도 있지 않은가. 나의 미래가 기대된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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